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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협, 분기별 업무운영공개 호평직원들 성금모아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매년 사업성과 및 자산 지속적 증가 추세 
나주농협(조합장 허철호)이 분기별 업무운영을 공개하면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농협은 지난달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1/4분기 업무운영 공개와 함께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주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매년 2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40명에게 지원하며 중·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에게 70만원이 주어진다. 
   
 
▲ 허철호 조합장이 업무운영공개와 함께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에는 나주농협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온 300만원을 지역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나주농협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금을 모아 쌀 50포대를 전달하는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허 조합장은 업무운영 공개를 통해 “3월말 현재 나주농협 사업량 및 자산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개별안내를 통해 협조를 부탁드렸듯이 출자금 증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듯이 1/4분기 운영공개를 통해 조합원자녀 30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으며 농협사용이용 우수조합원 150명과 하나로마트 이용 우수고객 75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이 하나로마트 거래처 선정 등과 관련해 조합장 독단으로 모은 결정을 한다는 다소 왜곡된 내용들을 유포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잘못된 내용이며 모든 사업은 실무자의 사업제안에 의해 책임자 승인과 조합장 결재가 있은 후에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나주농협은 허철호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업무운영공개를 매 분기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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